몽상의 거장, 쇼팽이 기간 한정 캐릭터로 등장
나는 천재야!
나만큼 섬세한 음악을 쓰는 자는 없어.
그런데 왜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거지?
악마가 속삭인다. "세상이 너의 재능을 보게 해 주마."
그녀는 그 손을 잡는다.
그녀의 작곡은 전 세계를 매료시킨다.
"더 이상 네가 필요 없어." 그녀가 말한다.
악마는 미소 짓는다. "그럼 나를 위해 마지막 곡 하나만 써 주렴."
보이지 않는 실에 묶인 채, 그녀는 마지막 레퀴엠을 작곡한다.
결코 다시는 보이지 않았다.